합천양파는 전국 3위권의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황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생산되는 합천양파는 육질이 두껍고 아삭하며 저장성이 강하고 매운맛과 단맛을 고루 갖추어 시장에서도 인기가 좋다.양파는 비늘줄기가 크기 전에 뽑아서 잎을 식용으로 사용하며, 비늘줄기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는 이황화프로필. 황화알릴 등의 화합물 때문이다. 또한 비늘줄기에는 각종 비타민과 함께 칼슘·인산등의 무기질이 들어 있어 혈액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다.합천군은 주요 전략 품목인 양파 육성을 위해 종자대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재배기반 유지 및 농가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